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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짙고 깊은 공간, 그 속에 옅게 울리는 목소리 좋네요
    카테고리 없음 2020. 1. 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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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아닌 빛으로 반짝이는 느낌은 그저 작은 빛만으로 힘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감정.짙고 깊은 공간, 그 안에 울려 퍼지는 목소리. 인공위성(fake glitter) 평범함과 익숙함. 그 속에 숨어있는 가치를 노래하는 '호소미'. 설명할 수 없는 감정 때문에 무수한 밤을 불렀어요. 가진 것이 절망뿐이라 속으로만 삼키던 노래가 이제는 희망이 돼 꿈틀거린다. 드넓은 바다 위 어디론가 흘러가는 누군가에게 인공위성(fake glitter)이 윤술처럼 빛나지 않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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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호소미입니다.저에게 어린이 의미의 '인공위성'과 함께 인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여러가지 스토리의 다음은 작은 노래로 자주 인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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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인공위성>은 어떤 곡입니까?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어떻게 썼는지 궁금해요.과거의 나에게 주는 편지입니다. 과거의 자화상은 과거에만 머무르지 않고, 최근의 자화상과 함께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상처줬던 과거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 되면 쓰라린 슬픔에서 벗어나 오기가 힘든 시기를 맞게 되는 것 같아요. 아팠던 과거의 상황은 나쁘지 않아도 그 때 다친 상처가 덧나지 않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니까요. 여전히 아파하고 있는 과거의 나를, 최근의 내가 응원해요. '다 나빠질 거야'라는 막연한 해결이 아니라, 좋지 않아도 '네가 좋기를 바래, 여전히 너와 함께 있어'라는 과정을 담은 사랑의 마음을 말입니다.인공위성(fake glitter) 어떻게든 꿈을 꾸어준다 검은 공기와 별들 그 속에서 숨죽인 너에게 나를 닮은 너를 새하얀 빛이 내리쬐기를 두손을 잡지 않는 너에게 어떻게든 꿈을 꾸어서 아주 검은 공기와 별 그 안에 빛나지 않는 너를 닮은 너를 새하얀 빛이 내리쬐기를 두손을 잡고 있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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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정받는내가진짜인가,인정받지못하는내가진짜인가. 어떤 사람이 본인인지 너무 혼란스러웠는데? 인정받는 제가 정말 이기길 바랬어요. "20살의 나는 인정 받아 뽐내는 삶을 살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럴만한 능력이 없었어요. 눈치를 보면서 얻은 빛입니다.뭐,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불안했지만, 불안해도 빛나고 싶었습니다.'인공위성'은 제가 겪은 슬픔을 처음 말한 곡이에요. 슬픈 모습을 드러내기 싫은 시절이라 엄청난 용기를 모아 만든 기억이 본인입니다. 그 후 가끔 흘러가 우연히 옛날 작곡 노트에 쓰여진 이 곡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다시 쓰기 시작했어요.가사도 표현도. 건강을 잃은 20세 본인에게 최근의 내 마음을 알리는 편지처럼..."Q. 곡을 쓸 때 편곡 때 영감을 받은 뮤지션에 자신의 음악이 있으면 소개하세요.A. 곡을 쓸 때는 시인으로 있고 싶어요. 그 때문인지 화려한 연주, 본인 웅장한 스케 1보다 노래의 가사에 더 매료되곤 합니다.[강아솔 - 너에게]


    [재능소년 -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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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om306과 인사]


    편곡할 때는 공간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 작업합니다. 몸이 머물고 있는 공간과 다른 새로운 공간을 말입니다. 새롭지만 오래 머물러 있기 때문에 편안한 공간을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눈 감고 들으면 어떤 곳 안에 제가 다 sound의 감정을 주는 노래가 괜찮아요 [sigur Ros - Hoppipolla]


    [검지 않다 -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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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미씨가 소견하는 좋은 음악의 정의는 무엇입니까?A. 좋은 감정을 담은 음악이라고 소견합니다. 좋은 감정은 세상에 많지만 요즘 나에게 가장 소중한 감정은 배려가 아닐까 싶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쓸 때 다듬어진 감정을 다시 가다듬어 글로 선물하듯. 사려 깊게 대화하고 싶어요. 대화를 과인할 때 대화 이야기뿐 아니라 목소리와 표정, 단어와 몸짓을 통해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되듯이. 듣는 사람을 배려하는 좋은 감정으로 좋은 음악을 전하는 뮤지션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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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소미 씨는 어떻게 소뮤직을 시작하셨는지 궁금합니다.A.이면 고등 학교 1학년 처소 소리를 받은 성적표를 보고충격을 받았습니다. 아직 생생합니다. 눈이 부을 정도로 책상 앞에 앉아 울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내 인생이 망할지도 모르고, 과인이라고 큰 위기를 느꼈어요. 이를 갈면서 "후회가 없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할게!"라고 다짐했습니다. 한 학년의 기이 이야기 시험 후 일어나는 기적을 꿈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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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기적은 없었어요. "이렇게 싫은 수험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증거가 여기에 있다"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도 과정도 매우 힘들었습니다. 결과를 위해 과정을 희생하는 처음이 제겐 불행하게 느껴졌어요. 이 처음을 기점으로 내가 해야 할 공부가 무엇인지, 본인이 무슨 처음을 해야 하는 사람인지 생각한 것 같아요. 결과에 상관없이 과정이 즐거운 처음을 해야 한다.' 라는 소견이 씨앗이 되어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Q. 평소 "와서 이런 음악을 하고 싶다"는 영향을 받은 뮤지션과 앨범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A. 거의 매일 깊은 여운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뮤지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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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뮤의 sound악은 한 편의 소설을 읽은 것처럼 읽을 때마다 어떤 경험을 한 것 같은 기분을 줍니다. 새로우니까 new를 생각하게 하거나 하고, 익숙해진 마sound에게 위로가 됩니다. 장르나 스타일이 아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크뮤와 함께 작업한다면! 상상도 해본적 없지만 너 정말 행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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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티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밤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잔잔하게 반짝이는 조명이 눈에 。니다. 그 조명들이 위로하는 마음과 비슷하다는 소견이 생겼어요. 그 조명의 빛은 아주 밝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묵묵히 밤길을 위해 은은하게 비춰줍니다. 누군가를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과 정말 닮은 것 같아서 그 조명의 빛을 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Q. 앨범 재킷이 소의 노래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자켓에 대한 이 스토리를 해 주세요.구체적인 실루엣보다 어떤 색감이 있길 바랬습니다. 매일 서거하지만 카디건에 살짝 걸치면 금방 타미가 되는 가을밤 같은 색감이 있기를 바랐어요. 자켓 작업을 위해서 저랑 많이 이 스토리를 나쁘지 않게 나눠주시고 작업해 주신 'ZIZI'님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A. 제 정성을 담는 작업을 쉬지 않고 하고 싶습니다. 재즈 하모니카와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을 정말 좋아해요. 저의 2번째의 목소리인 하모니카로 연주되는 노래도 만들고 싶고, 역시나 부모님에게 쓴 편지에서 만든 곡도 곧 완성시키고, 부모님에게 자랑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에도 관심이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소박한 단상집도 갖고 싶습니다. [Georgia on my mind. harm.ver - 호소미]


    [잘 지내요 - 허소미]


    받은 게 형 엄청 많아요 요즘은 욕심이 생겨요. 가진걸로 뭐든 만들어서 바로 선물하고 싶은 욕심이예요 인공위성을 기점으로 앞으로 내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본인은 무엇 하나 하면서 살아갈 사람인지 다시 생각하게 될 겁니다. 일러도 성적표를 받은 바로 그 때의 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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